본 체험기는 navinside.com [끄적끄적] 회원님이 작성한 체험기입니다.
블랙박스의 주된 임무는 주행시 녹화되는 것이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부분은 주차시 차량을 감시하는 역할 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아이로드 Q7의 주차감시에는 어떤 특징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PC뷰어나 아이로드 스마트 매니저 앱의 시스템 설정에서 주차모드와 관련된 여러 설정들을 사용자에 맞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아이로드 Q7의 주차감시는 주차녹화 및 움직임녹화(모션감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차량의 ACC 전원 해제 시 자동으로 주차모드(주차로 표시)가 동작하게 되는데 PC뷰어에서 확인해보면 주차 진입으로 나타나며 ACC 전압이 들어오면 자동으로 상시녹화(일반으로 표시)로 전환됩니다. 주차녹화는 10프레임으로 녹화하여 프레임수를 줄여 녹화 시간을 연장시킵니다. 움직임 녹화(모션감지)는 모션감지 대기일 때 움직임이 발생하면 녹화를 하게 됩니다.
아이로드 Q7 전방카메라의 시큐리티 LED는 상시녹화시에는 좌우로 LED가 점멸되지만 주차모드로 진입한 후 모션이 감지되면 모든 시큐리티 LED가 빠르게 점멸됩니다. 후방카메라의 시큐리티 LED는 상시나 주차녹화와 상관없이 항상 켜져 있는데 개인적인으로 점멸하는 방식도 괜찮을 것 같으며, 시큐리티 LED가 측면이 아닌 정면을 바라보면 차량밖에서 차안에 블랙박스가 있다는 경각심을 좀 더 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음성안내로도 주차모드와 상시모드의 시작을 알려주는데 ACC 전압을 해제하면 "주차모드로 녹화 합니다."라는 음성안내와 함께 주차모드가 동작하고 ACC 전압이 들어오면 "운행모드로 녹화를 시작합니다."라는 음성안내와 함께 상시녹화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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