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크기와 모양은 전작인 아이에어와 동일합니다.
하지만 여기에 필터만 같을 뿐
그 외의 부분은 다 바뀌었네요.
우선 정면의 프린트된 iair와 iair pro 의 컬러가
Iair pro 가 좀 더 짙을을 알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 잘 표현이 안되지만
표면 질감도 같은 무광이긴 하지만
기존 아이에어는 손때가 묻는 재질이고
아이에어 프로는 때가 덜(?) 묻는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누가 봐도 확 달라진 아이에어 프로의 상단입니다.
기존 아이에어는 켜고 끄고만 가능하고
그 이상의 기능은 없었던 것에 반해
아이에어 프로는 On / Off 는 물론이고
속도 조절과 더불어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아이에어 프로가 작동되는 곳의
공기 수치와 온도 그리고 습도까지
알 수 있습니다.
위에 업로드한 전면 모습도 그렇지만
뒷면도 차이점이 없습니다.
아주 작게 IAIR PRO라고 적힌 부분만 바뀌어 있는 글귀만 빼고 말이죠^^
누가 봐도 똑같은 측면과 후면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여기서도 차이점이 있는데
기존 아이에어는
필터 커버 제거하기가 상당히 어려워
손톱이 상할 때가 있었는데요.
아이에어 프로는 크게 힘주지 않아도
쉽게 필터 커버를 열 수 있습니다.
이런 소소한 문제점까지 이번 아이에어 프로에서는
개선되었네요.
아이에어와 아이에어 프로의 필터 사이즈는 동일합니다.
그동안 열 일 했던 아이에어의 필터는
먼지에 꺼멓게 되어있고
새로 열 일 할 아이에어 프로의 필터는 하얗네요^^;;
사실 같은 필터임에도 사진을 담은 이유가
기존 아이에어에서는 필터 교체 시기를 알 수 없어
수시로 필터를 확인하거나
감으로 교체를 해야 했던 반면
아이에어 프로는 현재 남은 필터의 수명이
블루투스 연결된 기기를 통해 퍼센티지(%)로 표시가 되어
교체 시기를 쉽게 알 수 있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역시나 차이점이 없는
컵홀더입니다.
컵홀더와 컵 받침대는 화이트 컬러의 색감만 조금 바뀌었더라고요.
아이에어 프로 본체와 더불어
디자인적인 요소와
합리적인 요소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컵 받침대입니다.
아이에어와 아이에어 프로는
기존 외형만 참고하여
개선사항을 고려하여 만든
또 다른 녀석이라고 칭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