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TOMER REVIEW

아이로드 고객 체험기

아이로드 TX9

고객 체험기

제목ULTRA 3K QHD블랙박스 아이로드TX9. 안전운전을 위한 ADAS는 어떨까?2019-10-01 11:07:32
카테고리사용기

본 체험기는 navinside.com [곡우] 회원님이 작성한 체험기입니다. 



 

안전운전을 위한 ADAS

                                                                                




아이로드 블랙박스의 특징 중 하나는 가성비가 좋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타사의 프리미엄급에서나 적용되는 대부분의 기능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물론 TX9은 해상도로만 보았을때 아이로드 제품라인없에서는 가장 상위 제품이기에 기존 제품에서 지원하는 기능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중 하나가 운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조장치인 ADAS기능이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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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차량에서 적용되는 첨단의 ADAS기능은 아니지만, 가장 기본적이지만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차선이탈경고, 전방추돌경고 및 앞차출발 알림의 3가지 기능이 TX9에도 적용되었으며 이런 기능을 위해서는 외장 GPS안테나를 연결하여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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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형 GPS는 공식몰 또는 오픈몰에서 구매시 같이 제공하고 있지만, 단순히 ADAS기능만을 위해서 사용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별매품이라 해도 꼭 같이 구매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ADAS기본설정.

최근 출시되는 경쟁사의 일부 제품을 보면 별도의 설정이 없어도 자동으로 인식되는 기술이 적용되어 있지만, 아쉽게도 아이로드 제품은 최초 설치후 세부설정에서 가이드라인을 이용하여 각도를 조정해 주어야 한다. 물론 화각이 어느정도 맞을 경우에 ADAS기능이 작동되기는 하지만 오류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 과정은 한번은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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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설정은 3가지 ADAS기능을 활성화 하여 사용자 편이대로 사용할지 여부를 결정하는 과정이며, 세부설정에서 민감도 조절 및 작동조건을 설정하면 된다.

 

 

 

 

 

앞차출발알림(FVDW : Front Vehicle Departure Wa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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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흔한 상황인 앞차출발알림 기능은 신호 대기 또는 정체중인 상황에서 앞 차량이 출발하였지만, 잠시 딴생각을 한다거나 해서 전방 주시를 안하고 있다가 뒷차의 경적에 놀라는 경우가 있을텐데, TX9에서는 정차중 앞차량이 이동할 경우 알림음으로 운전자에게 알려주기 때문에 경적에 놀라는 일을 없을 것이다.

 



LCD화면에서도 위 사진과 같이 앞차가 출발하였을 경우 이미지를 보여주기는 하지만, 화면보호기 모드에서는 알람음으로만 알려주기에 소리에 익숙해질 필요는 있다. 그러나 가만히 듣다 보면 알람 시점이 앞 차량이 출발 후 약 1초 정도 후에 울리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조금 더 빠른 시간으로 알람을 울려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여기에 한가지 추가하자면, 앞차 출발 알림은 내가 정차하고 있을때에만 알려주면 좋을 듯 하다. 즉, 앞차량이 출발하고 있는 상황을 인지하고 있어 내 차량도 주행을 진행하기 위한 움직임이 발생되고 있을 경우에는 굳이 앞차가 출발하였다는 알림은 필요없지 않을 까 생각된다. 

 

욕심을 더 내어 본다면, 앞차출발알림과 더불어 필요한 기능이라고 생각되는 기능이 신호등변경알람기능이 추가 되었으면 더 좋을 듯 하다. 앞차출발알람의 경우 신호대기 중 선행 차량이 있는 경우에는 유용하지만, 내 차량이 가장 선행 차량인 경우에는 신호등변경 알림을 통해 출발이 지체되는 것을 알려주니 필요한 기능이 아닐까 생각된다.

 

 

 

 

 

차선이탈경보(LDWS : Lane  Departure Warning System)bf04527832e526b055e3e33fa36a5490jpg차선이탈경보는 요즘 같은 계절에는 더더욱 필요한 기능이 아닐까 생각된다. 장시간 운전을 해서 집중력이 떨어지다 보면 졸음이 몰려오게 되고 나도 모르게 차선을 이탈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된다. 특히나 고속도로에서는 1초만 졸어도 빠른 주행속도로 인해 수십M를 주행하게 되고 사고가 발생한다면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도 있을 것이다. 이 경우 TX9은 주행 차선을 4개의 점으로 감지하고 있으면서, 차선을 변경하여 이탈하고 있는지를 확인하여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알람을 제공하고 있다.

 

 

 

 



LCD화면에서 확인하면 차선이탈을 감지할 경우 초록색 점이 노란색 또는 붉은색으로 변하면서 차선이탈 감지를 하고 이를 알람음으로 알려 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생각보다 차선이탈시 알려주는 경고음이 짧고 소리도 크지 않아서 효용성이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고급 차량에 장착된 차선이탈경보 기능의 경우에는 단순히 경보음뿐만 아니라 핸들을 흔들다던지 하는 강력한 경고가 있는 것과는 너무 대조적으로 보여지며 졸음운전이라는 상황을 감안한다면 현재의 경보음보다는 조금 더 강력한 무엇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전방 추돌 경고(FCWS : Forward Collision Warning System)ef2893300aab9ff9cd176ddedfdbc02djpg

차선이탈의 경우도 마찬가지 이지만, 졸음 운전 이나 운전에 집중하지 않고 스마트기기를 조작하다 전방에 있던 차량을 추돌하는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나 대형 상용차량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이 사고는 대형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부분 중 하나이다. 아이로드 TX9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감안하여 앞차와의 거리를 인식하고 차량의 주행속도와 거리를 감안하여 경고음을 알려줌으로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영상으로 보면 앞차와의 거리가 충분한 듯 보이지만, 이는 아이로드 TX9의 화각이 150도로 넓기 때문이며 실제로는 상당히 가까운 거리로 자칫 추돌 사고가 발생될 수 있는 상황이 발생되기 전에 경고음을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추돌 사고는 그 만큼 위험하기 때문에 차선이탈경고나 앞차출발알림에 비해서 경고음이 조금 더 크게 들리고 카랑카랑함을 느낄 수 있어 운전자에게 충분히 경고가 될 수 있어 보인다. 

 

 

 

 

 



실제로 위 영상은 본 체험기를 진행하기 직전에 필자가 후방추돌 사고를 당한 영상이며, 교차로에서 신호대기중 후방에서 전방상황을 주시하지 않고 주행하던 화물차가 사고 직전에 브레이크를 잡았지만 사고고 이어진 상황이었다. 사고 직후 화물차를 확인해 보았을 때는 별도의 블랙박스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이 되는데, ADAS기능 중 특히 전방추돌경보 기능이 장착되어 있는 블랙박스가 장착되어 있었다면 그래도 사고 피해는 더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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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S기능은 안전운행과 직결되기 때문에 매우 유용한 기능이기는 하지만, 블랙박스에 적용된 기술은 고급차량에 적용된 것과 같은 성능을 기대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따를 수 밖에 없다. 차량과 연동 및 센서가 적용되지 않은 상태에서 단독기능을 구현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보니 너무 큰 기대를 하는 것 보다는 안전운전을 하기 위한 보조기능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