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체험기는 navinside.com [별난남자] 회원님이 작성한 체험기입니다.
날씨가 춥고 찬바람까지 불어대서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가 오후에 기온이 좀 오르는 틈을 이용해 장착을 시작했습니다. 날씨가 추울때는 A필러 탈거시 고정핀이 손상될수 있으므로 히터를 틀어 충분히 상온을 유지한 상태에서 작업하는게 좋습니다. 기존에 장착된 블랙박스 두대를 먼저 탈거하거나 자리를 이동해야 되서 시간이 더디 걸렸습니다. 두대를 항시 사용하므로, 별도의 시거 전원을 이용해서 먼저 자리를 정하여 부착된 상태에서 케이블 연결 작업을 했습니다. 아이로드T X9의 메모리 슬롯이 우측에 위치하여 편의를 이용해 우측에 자리를 잡아야 되나 이상하게 각도가 나오는 바람에 좌측으로 자리를 정하여 부착된 상태입니다. B+ 상시전원은 보조배터리에 연결했고, ACC전원은 휴즈박스 ACC 전원 휴즈에 연결했습니다. 외장 GPS안테나는 전면유리의 조수석 상단 모서리에 부착했고, 후방카메라 연결케이블도 조수석 방향으로 후방으로 연장합니다. 제품에 따라서는 후방카메라 연결케이블과 GPS안테나 케이블을 서로 겹치지 않게 작업해야 수신에 지장을 받지 않는 경우도 있으나, 작업후 GPS수신은 빠르게 연결되었습니다. 후방카메라를 먼저 부착하고 케이블 매립 작업을 마무리 하기로 합니다. C필러를 타고 내려와 뒷좌석 등받이 부분에 케이블 여유분을 매립했습니다. 천정에 여유분을 매립하기에는 부피도 많고 여름철 지붕의 고온도 신경쓰이죠. 전원을 공급하여 B+ 상시전원과 ACC 전원선이 잘 연결되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장착이 순조롭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주간에 잘 보이지 않던 시큐리티 LED는 어두워지면서 존재감을 한껏 자랑합니다.
LCD를 통해서 보여지는 야간 후방카메라 영상이 상당히 밝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