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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로드 고객 체험기

아이로드 TX9

고객 체험기

제목아이로드 TX9 블랙박스의 이벤트 녹화2019-10-01 09:52:03
카테고리사용기

본 체험기는 navinside.com [별난남자] 회원님이 작성한 체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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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방:QHD 3072*1728p@30fps
• 후방:FHD 1920*1080p@30fps
• SONY STARVIS images sensor
• Wi-Fi
• ADAS
      • X-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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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로드 TX9 블랙박스의 이벤트 설정입니다.

이벤트녹화 종류및 이벤트 녹화 시간​, 충격 민감도, 이벤트 저장 용량을 설정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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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녹화 종류에서 기본 설정은 충격과 주차로 되어 있네요. 이 설정은 지난 리뷰에서 언급한 바 있는데요, 주차/주행중 충격녹화와 주차중 10프레임으로 연속녹화가 되는 설정입니다. 주차중 움직임을 감지했을 경우에만 녹화가 되게 할려면 움직임에 체크를 해야 됩니다.

저는 충격을 제외하고 주차와 움직임으로 설정을했습니다.​ TX9은 충격 감지 시점 부터의 영상을 이벤트 녹화로 저장합니다.​ 충격 전의 상황을 볼려면 일반녹화 영상을 별도로 들여다 봐야 된다는 것이므로, 충격 전/후의 영상을 차라리 하나의 일반녹화로 저장하는게 편리하겠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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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감지 후 녹화 시간을 사용자가 조절할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눈여겨 볼 점은 ,여느 블랙박스들의 이벤트 발생 전/후 몇초로 나누어서 하나의 이벤트 파일을 생성하는 보편화된 방식이 아닌, 이벤트 감지 후 부터의 영상을 저장한다는 것입니다. 사고 나기 이전보다 사고 난 이후의 상황이 더 중요한걸까 싶을텐데요.. 이벤트 전/후의 영상을 하나의 파일로 저장하는 방식은 하나의 파일로 볼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대신에, 덮어쓰기 과정에서 파일 손상이나 누락이 발생할 확률이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기적인 포맷이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TX9을 비롯한 아이로드 제품은 하나의 파일로 볼수 없는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저장의 안정성에 비중을 높게 두었다고 합니다.

​이벤트 후 녹화시간은 기본설정 20초에서 30초로  변경하여 설정했습니다. 아이로드 제품은 보통의 블랙박스들이 사용하는 시간 단위 저장이 아닌, 용량 단위 저장을  합니다. 용량을 미리 정해서 만들어진 JDR 파일 하나에 초단위로 녹화된 영상을 채워 넣는 방식이라서, 영상 크기에 따라서는 여러개의 파일이 들어가서 채워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은 역으로 생각하면 덮어쓰기 될 때에도 여러개의 파일이 한꺼번에 없어질수 있다는 이야기도 됩니다. 따라서, 이벤트 후 녹화시간을 최대한 길게 하여 JDR 파일 하나에 들어가는 영상의 갯수를 최소화 시키는게 좋다는 개인적인 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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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중 충격과 주차중 충격 민감도 설정입니다. 주차 민감도라 표시 해서 모션 감지 민감도로 오해할수 있을것 같아서, 표현을 좀 달리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TX9은 주차중 움직임 민감도 설정은 별도로 없이 3m내 움직임을 감지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주차충격 민감도는 둔한건지 최대치인 "높게"로 설정해도 주차중 충격 영상은 아직 보이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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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100% 설정시]

이벤트 저장 용량을 설정할수 있는데 기본설정은 일반 100%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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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100% 설정은 메모리 전체를 고루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data 폴더 하나에 일반/충격/주차/움직임 녹화영상이 모두 시간순으로 저장되고 덮어쓰기를 반복하게 됩니다.

메모리 전체를 고루 사용하므로 덮어쓰기 횟수를 줄여 메모리 수명에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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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이벤트 70% / 일반 30% 설정시]

이벤트와 일반녹화 저장 용량을 사용자가 설정할수 있는데요, 메모리 영역을 분할하여 이벤트 녹화와 일반 녹화를 분리하여 저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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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저장 용량을 지정하면 event 폴더가 생성되어 폴더내에 이벤트 영상(충격,주차,움직임)이 저장됩니다. 영역별로 덮어쓰기가 되니 이벤트 녹화 영상의 보관 시간을 좀 더 늘려 보겠다는 취지로 사용해볼수 있겠지만, 전체 메모리를 나누어서 좁아진 메모리에 저장하게 되므로 이벤트 녹화 빈도에 따라서는 덮어쓰기 주기가 오히려 빨라지게 될테니 반드시 그렇다고만 할수도 없을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의 메모리를 둘로 나누어 사용하게 되어 사용량이 많은 영역의 덮어쓰기 반복 주기가 짧아져서 메모리 수명을 단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기본설정 일반 100% 사용을 권장합니다.


충격녹화 영상입니다.

[전면썬팅 30% / 3K QHD 30fps / 화각 150도 / 6.0M Pixels SONY Exmor R STARVIS 이미지센서]

아이로드 TX9의 녹화된 이벤트 영상을 보다보면, 위에서 언급한 기본 설정 20초~30초 분량의 영상이 아닌 길이가 들쑥날쑥한 경우를 보게 됩니다. 20초 녹화하는게 원칙이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용량이 지정된 JDR파일 하나에 복수의 영상으로 채워지는 과정에서 여유 공간이 부족할 경우, 다음 JDR 파일로 넘어가서 나머지를 저장하는 시스템이다 보니 충격 영상인데도 1초, 5초등...토막난듯한 영상으로 저장하게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