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TOMER REVIEW

아이로드 고객 체험기

아이로드 TX9

고객 체험기

제목ULTRA 3K QHD블랙박스 아이로드TX9. 전용뷰어와 App은 편리한가?2019-10-01 10:29:06
카테고리사용기

본 체험기는 navinside.com [곡우] 회원님이 작성한 체험기입니다. 



일부 블랙박스의 경우 별도의 전용뷰어가 없어도 녹화된 영상을 볼 수 있지만, 아이로드 제품은 JDR포맷을 사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전용뷰어가 없을 경우 영상을 확인할 수 없다. 물론 이를 위해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별도의 전용앱을 활용하면 현장에서 녹화된 영상 또는 실시간 영상을 확인할 수 있고LCD를 탑재한 제품이기에 TX9의 본체에서 확인을 할 수 있다. 따라서 소프트웨어는 전용뷰어와 전용앱에 대한 부분으로 구분하여 살펴보고 LCD UI를 살펴보는 순서로 진행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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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용뷰어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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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로드TX9의 전용뷰어는 기존 아이로드 타 제품의 전용뷰어와 호환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인 사용방법은 각 기능에 마우스를 올려 놓으면 풍선도움말 기능이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다른 블랙박스 전용뷰어와 비교해 보면 몇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우선 별도의 Viewer파일을 홈페이지 등에 접속하여 다운로드 받을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새로운 메모리카드를 TX9에 끼우면 자동으로 포맷을진행한 후 포맷프리방식으로 녹화를 하기 위해 JDR파일 시스템을 생성하면서 Viewer설치 파일도 자동 생성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일부 블랙박스의 경우 전용뷰어를 다운로드 받기 위해서는 최초 메모리카드를 사용하던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설치사용하는 것과 비교하면 PC환경에서 사용하기 위해 별도의파일 다운로드 과정이 필요없다는 점에서는 매우 유용한 기능 중 하나라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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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여기서 한가지 단점이라면, 전용뷰어를 설치하지 않을 경우 녹화된 파일을 PC에서는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이다. 위 Data폴더를 클릭하면 녹화된 파일이 보여지는데 확장자가 JDR파일으로 수십개 또는 수백개가 생성되어 있지만, 전용뷰어가 아닐 경우 녹화된 영상을 볼 수 없기에 번거롭지만 새로운 PC시스템에는 전용뷰어 파일을 설치하여 실행하여야 하는 번거로움 따르게 된다.

 

 

              JDR파일시스템 : 전용뷰어로 만 확인 가능

 

 

JDR파일시스템은 최근 대부분의 블랙박스에서 채택하고 있는 포맷프리기능을 위한 부분으로 아이로드 블랙박스에는 단순한 포맷프리기능외에 데이터 위변조 방지기능을 겸한 시스템으로, 최초 전원인가시 새로움 메모리의 경우 자동 포맷하여 메모리의 물리적인 용량을 최대한 확보한 후 해당 파일에 순차적으로 녹화를 하기 때문에 쓰고 지우기를 반복하는 방식의 제품보다 메모리카드의 부하를 줄일 수 있어 주기적인 포맷이 필요없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 참고 [ 설치 과정 및 Viewer 사용 영상 ]

전후방 영상은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전후방을 별도로, 나란히 PIP방식으로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마우스 우측버튼을 클릭하면 특정 영역에 대한 확대를 할 수 있어 특정 차량에 대한 번호판 인식할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물론 이는 전체화면으로 학대를 한 상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화면보기 : 전방 또는 후방 전체화면, 전후방 나란히, PIP 방식

화면확대 : 특정 부분 확대 기능

이벤트 반복 재생 : 특정 영역을 반복 구간 재생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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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타 제품에서는 지원하지 않는 기능 중 하나인 특정 구간에 대한 반복 재생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혹시나 특정 영역에서 영상을 분석 할 때 분석할 대상이 불분명할 경우 특정 영역을 선택하여 반복재생할 수 있다면 분석이 조금더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16개의 섬네일 기능

 

 

개인적으로는 잘 사용하지 않지만 섬네일 기능을 사용하면 전후방 영상을 16개의 화면으로 구성하여 프레임단위로 재생할 수 있는데 이 또한 영상 분석이 매우 유용한 기능이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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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로드 전용뷰어의 단점/개선했으면 하는 부분 :


많은 기능을 보유하고 있는 전용뷰어 이지만, TX9의 해상도가 높아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비교적 고사양의 PC를 사용해도 영상 재생시 정상재생속도 보다 느려지고, 음성의 경우에는 뚝뚝 끊겨서 명확한 소리를 확인할 수 없는 부분을 확인하였다. 공교롭게도 이러한 현상이 전용뷰어에서 JDR파일을 AVI로 변환한 후 일반뷰어에서 재생할 때는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전용뷰어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뷰어 파일을 자동 생성하는 이유는 그 만큼 사용하기 쉽고 PC사양과 관계없이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어야 하나 기존제품들과 호환성 측면에 포커싱이 맞춰진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녹화된 영상을 AVI로 백업시 전방 및 후방 영상을 별도로 백업받아야 해서 좀 번거로운데 전후방을 동시에 백업받을 수 있었으면 좋을 듯 하다. 물론 가장 시급한 문제는 일반 범용뷰어를 사용하였을 때 확인 할 수 없는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전용뷰어가 불편하게 느껴지지 않도록 보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2. TX9 LCD 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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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출시되고 있는 2채널 블랙박스는 대부분 LCD가 장착되어 있다 보니, 전용뷰어를 사용하지 않아도 대부분의 기능을 직접 화면을 보면서 환경설정을 하거나, 녹화된 영상 또는 실시간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기존에 사용하였던 T9F와 비교해 볼 때 같은 방식의 UI를 사용하고 있으며 해상도의 차이 외에는 차이점을 찾아 보기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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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T9F 리뷰에서도 잠깐 언급은 하였지만, 메뉴 구성이 복잡하지 않고 쉽게 구성되어 있지만, 하위 메뉴가 3~4단계까지 연결되어 있고 특정 설정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여러번의 터치를 해야 하는 불편함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녹화 프레임 변경을 할 경우에는 PC의 전용 뷰어에서는 해당 녹화 프레임을 누르면 2,5,10,15,20,25,30 프레임 중 원하는 녹화 프레임을 바로 선택할 수 있는 것에 비해 LCD를 이용할 경우에는 팝업메뉴가 아니라 터치를 통해 다음 단계로 넘어가다 보니 여러번 터치를 해야 한다. 

 

 

 

 

                           쉽고 깔끔한 메뉴 구성 Vs. 설정 변경시 불편 함.







개인적으로는 화면보호기 상태에서 사용자가 화면을 터치하였을 경우 기본 화면에도 조금 불편함이 이어지는하다. 기존에 사용해본 제품들 대부분이 사용자가 화면보호기 상태에서 화면을 터치하였을 경우 전방 또는 후방의 실시간 영상이 보여지면서 메뉴는 아이콘 형태로 이루어져 있기에 실시간 영상을 바로 볼 수 있는 것과 대조하여, 아이로드 제품의 경우에는 화면을 터치할 경우 메인화면에 메인메뉴가 전체적으로 표시가 되고 다시 실시간 영상을 터치해야 하는 불편함이 따른다. 또한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일 수 있으나, 실시간 영상을 후방카메라로 하여 재생을 하고 있다가 일정 시간 경과 후 화면 보호기 보드로 진입하여 다시 실시간 영상을 확인하면 아이로드 제품은 전방화면을 보여 주고 있는데, 사용자가 설정을 할 수 있도록 메뉴 구성을 추가 하던지 아니면 보고 있던 화면(후방)을 그대로 보여주면 어떨까 생각된다. 

 

 

 

 

 

3. IROAD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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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로드 블랙박스의 특징 중 하나는 모든 모델에 Wi-Fi동글을 이용한 스마트폰 앱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아닐까 생각된다. LCD가 있기 때문에 굳이 스마트폰앱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사용자의 편리성을 위해 단순히 기능을 추가했다고 보기엔 많은 공이 들어간 흔적을 여기저기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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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앱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본체에 Wi-Fi동글이 장착되어야 하고, 그로 인해 제품의 전체적인 디자인이 조금은 마음에 들지 않기도 한다. 최근 일부 제품의 경우에는 Wi-Fi동글이 아닌 통신형 모듈을 이용하여 동일한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도 있는데 아이로드 제품들도 그와 같이 변모를 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정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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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는 방법은 굳이 설명하지 않도록 하겠다. 다만, 필자의 경우 이번에 TX9을 장착하고 설치를 하던 과정에 앱을 다운로드 할 수 없는 오류(오류코드 : 941)가 발생하였는데 최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약간의 번거로운 과정도 발생할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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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을 실행하고 나면 조금은 시원한 화면에서 LCD화면보다는 조금 더 간편하고 쉽게 환경설정 및 실시간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듯 하다. 물론 실시간으로 재생될 경우 녹화프레임이 30프레임이 아닌 15프레임으로 나오기 때문에 조금은 부자연스러워 보인다는 단점은 가지고 있지만, 이럴 경우에는 영상을 다운로드 받아서 원래 녹화된 프레임으로 볼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앱을 사용하면서 가장 큰 장점은 펌웨어 업데이트가 되었을 때 메모리카드를 PC에 꼽아서 펌웨어 파일을 복사한 후 다시 본체에서 실행해야 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TX9의 경우 아직 추가 펌웨어가 배포되지 않았기 때문에 앱을 이용하여 새로운 펌웨어 업데이트를 할 기회는 없었지만, 최신 펌웨어 업데이트까지 자동으로 해 주는 것은 상당한 장점이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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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아이로드 앱을 이용할 때 마다 항상 불편했던 점이 하나 있는데, WiFi연결시 데이터 자동전환 기능을 해제해 주어야 WiFi접속이 원할하게 되니 이점 염두해 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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