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로드 전문가 리뷰

아이로드 Q7 & Q9 네비인사이드 전문가 리뷰

더 정확히, 더 선명히, 더 우월하게
아이로드 Q7 & Q9

억울함에 직면하다

가만히 신호대기를 하던 중에 갑자기 앞 차가 느닷없이 뒤로 슬금슬금 밀려온다. 아무래도 정차 중에 브레이크를 밟고 있지 않은 것 같아 보이는 상황. 깜짝 놀라서 경적을 울려대보지만 앞 차량은 결국 나의 차량과 충돌을 하고 말았다. 그리고 앞 차 운전자가 씩씩거리며 내리고선 하는 한마디.
“갑자기 뒤에서 그렇게 박으면 어떡해요?”
황당함을 애써 참으며 정중하게 당신의 차가 뒤로 오더니 내 차를 박았다고 말해보지만 앞 차 운전자는 억지 부리지 말라며 그저 우기기에만 급급하다. 주변엔 이 사고를 목격한 사람이나 차도 보이지 않기 때문에 답답하고 억울한 마음은 더욱 커지기만 한다. 왜 사람은 꼭 이런 황당하고 억울한 상황에 직면해야만 그때서야 “블랙박스”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는 것일까?

준비하라, 고성능의 블랙박스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친다고들 하지만 이런 블랙박스는 미리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제대로된 블랙박스를 설치해둘 경우 내 차는 운전할 때뿐만 아니라 주정차를 해뒀을 때에도 언제나 감시가 이뤄지기 때문에 주차 간에 누군가가 내 차를 박고 도망쳤을 때에도 가해자를 찾아내기가 훨씬 수월하게 된다. 허나 시중에 나온 블랙박스들의 성능은 여전히 조악하기만 하며 가격에 비해서 제 위력을 발휘해낼 블랙박스가 시장에 그리 많지는 않은 것이 사실이다. 여러 제조사들이 저마다의 블랙박스를 만들면서 차별화를 이뤄내고자 하지만 부실한 기술력과 저가로 점철된 하드웨어로 구성된 블랙박스가 너무나도 많아서 소비자들을 더 고통스럽게 한다.
한 번 달아두면 굉장히 오랜 시간을 쓸 수 있는 제품이 바로 블랙박스이기 때문에 한 번 블랙박스를 고를 때 튼튼하면서도 좋은 성능을 갖고 있는 블랙박스를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이번 리뷰에서 다룰 제품이야말로 그러한 좋은 성능과 안정성을 다 갖춘 블랙박스라고 할 수 있으니 바로 아이로드 Q7과 Q9 이다.

이전의 아이로드 모델과는 달리 아이로드 Q7과 Q9은 본체의 외형을 원통 형태로 구현했다는 것이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설계 구조는 유리에 흡착을 했을 때 최대한 유리에 바짝 달라붙어 운전 간의 기기 유격을 최소화시켜 흔들리지 않게끔 유도하며 운전자의 시야를 최대한 방해하지 않고 운전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또 한번 아이로드 블랙박스 디자인의 발전사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선명함이 기본이다

좋은 블랙박스를 구현하기 위해선 여러가지로 갖춰야할 부분들이 상당히 많다. 뛰어난 화질을 어필하기 위해선 뛰어난 이미지센서의 역할이 중요하고 이를 신속하게 저장할 수 있는 CPU의 능력을 봐야 한다. 또한 차량에 특화된 하드웨어 디자인을 갖추어 차량 내부에서 운전을 할 때 한층 쉬운 조작을 도모해야만 하며 저전력 설계를 통해 주차 녹화시에도 한층 오래가는 녹화시간을 갖고 있어야만 한다. 그 모든 준비를 아이로드 Q7과 Q9모델이 다 끝마치고 있으니 그것이야말로 기본의 모든 준비가 완료되어 놀라움의 시작만이 남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며 한층 또렷하고 선명한 영상을 녹화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바다.

아이로드 Q7과 Q9은 외형적인 부분에서도 살짝 차이가 있지만, 가장 큰 차이는 후방 녹화 해상도다. 아이로드Q7의 후방 녹화 해상도가 FHD급인 아이로드Q9와는 달리 HD급이지만 비교적 좋은 영상을 보여준다. 조금 저렴한 블랙박스를 구입하고 싶다면 아이로드 Q7, 후방도 전방 못지 않은 퀄리티를 내어주길 바란다면 아이로드 Q9이 좋을 것이다.

나이트비전

저조도, 그리고 야간은 모든 블랙박스에게 크나큰 난관으로 다가오기 마련이다. 오늘날 좋은 블랙박스의 기준점 중 하나가 바로 야간 및 저조도 상황에서의 시인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어두운 곳에서 얼마나 녹화를 잘할 수 있는가라는 것은 블랙박스에겐 아주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이 능력 하나로 인해 야간에 일어난 물피도주 사고를 잡아낼 수 있느냐 없느냐가 판가름 나기에, 나이트비전 기능이 탑재된 아이로드 Q7 / Q9이 더욱 더 타 제품 대비 차별화가 이뤄지지 않나란 생각이다.

기본기의 마스터

블랙박스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은 역시 녹화다. 이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블랙박스는 아무런 쓸모가 없으며 그 어떤 오동작도 용납되지 않는다. 까다로운 소비자들은 이러한 녹화기능이 얼마나 안정적으로 동작되는지를 꼼꼼하게 따지고 있으며 제조사 역시 상시녹화와 이벤트녹화, 그리고 주차 녹화에 많은 노력을 해야만 한다. 아이로드 Q7 & Q9 모델은 오랜 블랙박스 제조 노하우가 스며들어 부가기능은 물론 가장 기본 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 주요 녹화 기능을 매우 부드럽고 안정적으로 소화해낸다.

상시녹화

전원이 인가되자마자 시작되는 상시녹화 기능은 운전자가 자칫 놓치고 지나칠 수도 있는 사고의 목격 상황에서 큰 도움을 주는 기능이다. 아이로드 Q7은 후방영상을 720P까지, 아이로드 Q9은 FHD 해상도로 녹화하고 있으며 양 채널이 모두 30프레임으로 동일하게 설정되어져 상당히 부드럽게 느껴진다.

아이로드 Q9 주간영상 – 전방:35% 틴팅 기준

아이로드 Q9 야간영상 – 전방:35% 틴팅 기준

아이로드 Q7 주간영상 – 전방:35% 틴팅 기준

아이로드 Q7 야간영상 – 전방:35% 틴팅 기준

주차 녹화

오늘날의 블랙박스는 주행을 하는 동안만큼이나 주차를 하고 있는 시간의 녹화기능도 매우 중요하게 되었다. 대부분의 차들은 운전하는 시간보다 주차된 시간이 더 많기 때문이며 밤낮을 막론하고 누군가가 차를 박고 그대로 도주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기 때문이다. 아이로드 Q7과 Q9에 탑재된 주차녹화 기능은 행여 그러한 상황이 벌어진다고 하여도 전후방으로 모두 선명하게 해당 상황을 녹화하기 때문에 물피도주한 가해자를 잡을 수 있는 확률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아이로드 Q9 주차영상 – 전방:35% 틴팅 기준

아이로드 Q7 주차영상 – 전방:35% 틴팅 기준

운전자 능동보호, ADAS

운전자의 안전을 한층 더 지켜주기 위하여 블랙박스는 어느새 영상처리 기술을 이용한 다채로운 ADAS 기술을 구현해내기 시작했다. 초창기만 해도 고가의 블랙박스에서만 볼 수 있던 ADAS 기능을 본격적으로 보급하기 시작한 브랜드가 바로 아이로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차선이탈을 감지하여 운전자에게 경고해주는 LDWS 기능과 더불어 앞차의 출발을 감지할 수 있는 FVDW, 그리고 전방 차량과의 추돌사고를 사전에 예방해주는 FCWS기능까지 모두 탑재되어 아이로드 Q7모델과 Q9모델의 가치를 더욱 높인다.

LDWS

고속도로를 오랫동안 달리다보면 피로가 누적되어 나도 모르게 눈이 스르륵 감기곤 한다. 만약 그런 상태가 지속되다가 달리던 앞 차를 추돌할 경우 사망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은 무려 80%에 육박한다고 하니 졸음운전은 그야말로 최악의 사고로 향해가는 지름길이 아닐 수 없다. 대표적인 졸음운전의 전조 증상이 바로 차선을 제대로 맞춰서 직진할 수 없다는 것인데, 이는 우리네 신체기관이 피로가 쌓여지면서 감각을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아이로드 Q7 / Q9은 이런 상황을 예방하기 위하여 차량의 속도가 50Km/h 이상일 때 자동차가 차선을 넘게 되면 즉각적으로 이를 경고하여 운전자가 졸음에서 깨어날 수 있도록 한다.

FCWS

앞서 설명했듯 졸음운전으로 인해 신체기관의 감각이 상실되면 앞 차와의 거리감도 제대로 파악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눈을 감고 있는 상태로 앞 차를 들이박을 수도 있게 된다. 만약 고속도로에서 이런 사고가 일어나게 된다면 운전자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게 될 수도 있는 바, 앞 차와의 거리가 지나치게 가까워 추돌사고의 우려가 있을 때 이를 즉시 경고해줄 수 있는 아이로드 Q7 / Q9의 FCWS 기능을 충분히 써보는게 어떨까? 앞 차와의 거리를 내부 알고리즘을 통해 속도에 비례하여 계산하기 때문에 위험 거리 상황에 적절하게 대응하여 운전자에게 경고를 할 수 있다.

FVDW

신호 대기 중에 파란 불이 들어오길 바라며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있다가 뒷 차에게 경적세례를 받은 기억은 혹시 없는가? 앞 차는 출발하였는데 자신의 차는 이를 확인하지 못해 딴청을 피우고 있으니 뒷 차 입장에선 답답할 수 밖에 없어서 일어나는 이 경험을 최소화하고 싶다면 아이로드 Q7 / Q9 모델을 과감하게 선택해보자. 정차 중에 앞 차와의 거리가 벌어지면 자동으로 운전자에게 알려주어 출발을 권유하는 이 기능 덕분에 더이상의 경적 세례는 안녕이다.

Wi-Fi로 더 스마트하게

별도의 LCD가 달려있지 아이로드 Q7과 Q9은 타 블랙박스들보다도 훨씬 편리하게 영상을 조회하고 설정을 바꿀 수 있다. 그 이유는 바로 Wi-Fi를 통해 스마트폰과 아이로드 Q7 / Q9이 서로 연동을 할 수 있기 때문. 전용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여 녹화 파일 재생, 환경 설정 등의 기능을 누릴 수가 있으며, 특히 전용애플리케이션을 실행 시 자동으로 Wi-Fi 모듈이 켜지는 등 연동을 위한 준비가 다 끝나게 되므로 사용자가 일일이 신경쓸 필요도 없다.

즉각적인 라이브뷰

내장된 영상을 스마트폰을 통해 즉시 볼 수 있다는 점을 잘 응용하면 LCD가 탑재된 제품이 전혀 부럽지 않게 운영을 할 수 있게 된다. 어떤 카페 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후에 실시간으로 카페에 앉아서 감시를 하는 방법을 쓸 수도 있는 등 Wi-Fi가 가진 고유의 장점은 아이로드 Q7 / Q9에서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

자동펌웨어 업데이트

때대로 블랙박스의 안정성 강화나 버그패치, 기능 개선을 위해 전용 펌웨어가 출시되곤 하지만 이게 나왔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그리고 설령 펌웨어 업데이트가 있다는 것을 알더라도 그 과정이 복잡하기 때문에 귀찮아서 포기한 사람도 있다. 이제는 펌웨어 업데이트는 아이로드 전용 애플리케이션에게 맡겨보는게 어떨까? 앱을 실행할 시 자동으로 펌웨어를 검색해서 새 펌웨어 존재시 곧바로 다운로드하여 블랙박스에 전달, 즉각적인 펌웨어 업데이트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쉬운 설정

애플리케이션에서 간단하게 터치 몇번 하는 것만으로 블랙박스의 각종 설정을 내 입맛에 맞게 쉽사리 결정할 수 있다. 설정 메뉴를 이용하면 블랙박스 전반의 모든 설정을 다 바꿀 수가 있게 되는데, 설정 인터페이스가 상당히 좋아서 누구나 어렵지 않게 블랙박스의 세팅값을 조절할 수 있다.

포맷프리, 더 나은 안정성

시중에 출시된 수 많은 블랙박스들 대부분은 주기적인 포맷을 통해 블랙박스를 관리해야만 한다. 파일시스템 자체가 지속적인 겹쳐쓰기에 약한 구조기 때문에 메모리카드에 심한 부하를 주게 되고 이는 차후 메모리카드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결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아이로드 Q7 / Q9은 그러한 기존의 단점을 완전히 해결해낸 포맷프리 기술을 적용하여 사용자가 일일이 포맷을 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꾸준히 쓸 수 있는 안정성 높은 제품이다.

아이로드 Q7 / Q9이 채택하고 있는 JDR파일시스템은 우선적으로 물리 파일을 최대용량만큼 확보한 후에 내부적으로 논리파일을 순차적으로 저장시키게 되므로 메모리카드의 부하를 상당히 줄일 수 있어 포맷을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 아울러 논리파일과 물리파일이 이원화되었기 때문에 일부 jdr 파일을 삭제한다고 하여도 내부는 파일정보가 살아있으므로 본체 삽입 후 재부팅을 시작하면 다시 복원작업이 진행되어 삭제된 영상이 되살아난다. 그야말로 블랙박스를 위해 존재하는 최고의 파일시스템인 셈이다.

JDR 시스템에서 영상을 추출하려면 전용 아이로드 뷰어가 필요하다. 전용 뷰어는 메모리카드 내부에도 설치파일이 존재하기 때문에 구하는데에 어렵지는 않다. 전용 뷰어에선 GPS 위치를 이용한 주행이력, G센서 값 변화 그래프 등 좀 더 사고 현장 판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이 있으니 아이로드 Q7 / Q9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꼭 설치해두자.

철통경계가 시작되다

새로운 디자인으로 어필되는 아이로드 Q7과 Q9 모델은 여러 부분에서 많은 장점을 가진 제품이다. 한층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은 틀림없이 사용자 친화적이고 쉬운 설치를 가능하게 하고 있으며, 아이로드 Q9의 경우 전후방 FHD, Q7은 전방은 FHD / 후방은 HD해상도로 영상을 녹화하여 대단히 깨끗한 화질로 녹화를 실시한다. 여기에 전후방 30프레임을 모두 지원하여 부드러운 화면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덤. 뛰어난 하드웨어 스펙을 통해 영상을 안정적으로 촬영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야간과 저조도 상황을 좀 더 뛰어나게 극복할 수 있는 나이트비전, 스마트폰과 연계해 쉬운 조작을 할 수 있는 Wi-Fi, 내부적인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포맷의 불편함으로부터 벗어난 포맷프리 기술과 자동점검 및 복구, 운전자를 졸음운전으로 부터 벗어날 수 있게 해주는 ADAS에 이르기까지 어마어마하게 다양한 기능들이 아이로드 Q7 / Q9에 탑재되었으니 이 제품은 그야말로 가격 대비 성능비가 어마어마하게 높다고 평가할 수 있겠다.

점점 더 차를 몰기가 어려운 환경이다. 도로 상에 차들은 너무나도 많아서 언제 어디서 사고가 날지도 모를 일이며, 심지어 주차를 할 때에도 불안감이 가시지 않는다. 누군가가 내 차를 박아놓고서 아무런 연락도 없이 도망가지는 않았을까? 취객이 행패를 부리다 내 차에 돌 같은걸 던지진 않았을까라는 생각은 어찌보면 정말 피곤함을 절로 불어오는 생각이 아닐까? 굳이 그런 생각을 하기 전에 앞서, 일단 아이로드 Q7 / Q9 을 통해 그러한 불안감 자체를 깨끗하게 씻어내리기를 권하고 싶다. 뛰어난 주차녹화 성능과 더불어 2.9W 밖에 되지 않는 전력소모량은 주차녹화의 지속시간을 상당히 올려주어 더 오랫동안 외부를 감시할 수 있다.

내가 좀 더 안전해지길 원하고, 행여라도 있을 수 있는 억울한 상황을 모면시켜줄 그런 제품을 찾고 있다면 이젠 망설이지 말고 아이로드를 선택하길 바라는 바다. ADAS 기능으로 운전자의 졸음운전 예방을 해줄 수 있는 블랙박스, 스마트폰과 연계하여 각종 조작을 LCD제품들 뺨칠 정도로 쉽게 할 수 있는 블랙박스가 바로 아이로드 Q7 / Q9이며, 이 제품은 틀림없이 당신의 차를 24시간 철통 보안 체계로 유지시켜줄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한다.

뛰어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이 어우러진 아이로드 블랙박스와 함께 도로와 주차장 어디에서든 더 당당해지는 자신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선명한 화질과 다채로운 부가기능으로 단단하게 무장된 아이로드 Q7 / Q9이 당신의 차를 위해 준비되었다.